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유독 눈에 많이 띄는 간판이 있습니다. 바로 왕가탕후루입니다. 매장을 방문해 보면 배달주문과 내방고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직원의 분주한 모습과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왕가탕후루 창업을 한 번쯤 고려했을 것입니다. 이번 시간엔 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1. 판매 아이템

본래 탕후루는 명자나무나 산사나무 열매를 꼬치에 끼워 물엿을 묻힌 중국의 과자입니다. 왕가탕후루는 8가지 이상의 다양한 계절과일에 물엿을 묻히고, 굳혀서 디저트로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며, 기존 중국식 탕후루를 재해석한 디저트입니다.

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2. 왕가탕후루 창업비용

왕가탕후루의 창업 비용은 가맹비 1,000만 원, 교육비 300만 원, 시설비 2,390만 원, 인테리어 2,200만 원, 간판비 650만 원, 판촉물 40만 원, 기타집기 270만 원으로 총 6,850만 원이 초기 투자 비용입니다. 그 외, 탕후루 집기는 본사지원이며, 물대비는 별도이니 참고자료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점포의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제외한 금액입니다.

왕가탕후루 창업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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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왕가탕후루 매출 순수익

공정거래 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가맹점 수는 43개로 전년도인 2021년에 비교해 32개의 가맹점이 증가했습니다. 2022년 기준, 가맹점의 월평균 매출액1,149만 원입니다.

여기서 [재료비 30%인 358만 원, 임대료 150만 원(10평 기준), 인건비 200만 원(직원 1명), 관리비 3%인 36만 원, 판매수수료 3%인 36만 원, 기타비용 2%인 24만 원으로 공제 총액은 804만 원]입니다.

매출액에서 제외하면 순이익 345만 원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맹점이 위치한 점포에 따라 임대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상권 대비 예상 매출액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합니다.



4. 왕가탕후루 가맹점 개설절차

왕가탕후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첫째, 전화로 가맹문의를 통해 개설절차 안내와 희망지역 상권 입지조사와 점검사항을 상담합니다.

왕가탕후루 가맹점 개설절차



둘째, 상권조사를 통해 경쟁업체와 가맹점 간 거리를 조사하고 향후 상권을 예측하여, 성장 가능성을 최종 판단합니다.

셋째, 점포계약과, 가맹계약을 맺고 향후, 오픈일정에 대해 공유합니다.

넷째, 매장 오픈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호객의 가장 중요한 간판 설치를 합니다.

다섯째, 인테리어 공사 간, 가맹점 주 교육을 통해, 서비스교육과 메뉴 조리 교육을 진행하여, 본격적인 투입에 앞서 현업중심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칩니다.



5. 왕가탕후루 손익분기점

투자비용 6,850만 원 대비, 월 예상 순이익이 345만 원으로, 1년 8개월 만에 투자비용 이상 수익이 발생합니다. 다른 프렌차이즈 업종에 비해, 손익분기점이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 최종 평론

현재 탕후루는 디저트 요식업에서 반응이 뜨거운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은 앞으로의 시장 가능성입니다. 현재는 탕후루의 열풍인 만큼 순이익에는 큰 이변은 없겠지만, 앞으로 시장 가능성을 철저하게 분석해야 합니다. 탕후루라는 아이템이 과거 대만 카스테라가 될지, 아니면, 커피와 케이크처럼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식품으로 자리매김할지는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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