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설빙은 빙수 전문점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멜론, 딸기와 같은 과일빙수부터 인절미를 올린 빙수까지 다양한 재료를 통해 만든 한국식 디저트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배달이 많아지면서 매출도 크게 성장하게 됐는데, 오늘은 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1. 설빙 창업비용

설빙 본사 홈페이지에서는 점포 크기에 따른 가맹점 개설의 금액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점포 크기에 따른 창업비용

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 기본비용 세부 항목

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 설계비용 세부 항목

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30평 기준, 기본비용 1억 5천만 원에 인테리어와 같은 설계항목 금액이 대략 5천만 원 정도 추가되어 약 2억 원 창업비용이 발생합니다. 점포의 크기에 따라 설계항목 금액은 평당 170만 원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30평 이상 매장만 가능한 이유는 주방이 10평은 되어야 하므로, 영업 공간이 최소 20평밖엔 되지 않아 그 이하가 되면, 이익이 안 나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30평 이상 매장만 가능합니다.


창업·운영자금 대출 최대 7,000만 원 알아보기



2. 설빙 매출은 얼마나 나올까?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매출 4억 5천만 원으로, 서울지역은 전체 평균보다 높은 6억 원의 매출이 평균입니다. 점포의 임대료 매출 평균을 고려하여, 수익이 얼만큼 날지를 확인하고 지역 상권을 결정해야 합니다.

설빙 창업비용과 매출 순수익



3. 설빙 순수익은 얼마나 나올까?

설빙의 월매출은 3,750만 원으로 [재료비 42%인 1,575만 원, 임대료 500만 원(30평 기준), 직원고용 400만 원(2명 기준), 로열티 2%인 75만 원, 기타 비용 3%인 113만 원]으로 총지출액 2,663만 원입니다. 총매출액에서 차감하면 순수익은 1,087만 원입니다. 손익분기점30평 기준 2억 투자 대비, 19개월 이후입니다. 여기서 각종 세금 공제 및 대출이자는 제외이니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4. 설빙 영업시간

설빙 영업시간은 가맹점마다 다릅니다. 보통 매출이 오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탄력적인 영업을 위해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을 기준으로 영업시간을 설정합니다. 마트와 같은 유통매장에 입점은 해당 유통매장의 영업시간을 준수해야 하므로 점포 선택 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5. 설빙 창업 스토리

설빙 본사에서도 설빙 창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상권과 입지라 합니다. 현재는 약 600개의 점포가 있는 가운데, 가맹점 간의 거리가 [수도권 1km/ 지방 1.5km]로 규정되어 있어, 지역설정은 예비 가맹점주가 선정하고 본사에 문의하여 세부적인 상권을 확인해야 합니다.

전국 약 600개의 매장은 많은 편에 속하지만, 설빙 본사와 의논하여 지역 및 상권설정을 잘한다면, 가맹점 간 거리 규정을 통해 가맹점 주 보호를 일정해주는 부분으로 매출 유지에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사업이든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는 아이템이 중요합니다. 빙수라는 계절 특이성이 있지만,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딸기빙수와 같은 제철 과일을 올린 빙수의 매출이 뒷받침되어, 오히려 11~12월의 매출은 상승한다고 합니다.

완벽한 사업이란 없겠지만, [낮은 판매수수료(2%)가맹점 거리 보호계절성이 없는 매출]이 장점인 설빙 창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 특성상, 본사의 시스템 체계가 얼마나 잘 구축되어 있고, 본사 지원이 잘 되어있는지 잘 확인하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Leave a Comment